[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문화재청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 티켓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경복궁 별빛 야행'은 궁궐 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전통공연·경복궁 야간해설 탐방 등이 결합된 행사다.
행사는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국악을 들으며 '도슭'을 먹는 것으로 시작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의미한다.
이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후궁과 궁녀가 거처했다는 집경당·함화당과 청나라풍으로 지어진 고종의 서재인 집옥재를 둘러보고 경회루 2층에서 인왕산 야경을 감상하고 근정전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있다.
일일 참가 인원 제한은 60명으로, '옥션티켓'에서 1인당 2매까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5만원이다.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문의 1566-1369
한편 경복궁 별빛야행은 9월에도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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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 티켓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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