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최근 집값 상승의 영향으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중 대출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 등 5대 은행 소식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마이너스대출 잔액(잠정치)은 39조8046억원을 기록해 전월(39조2435억원) 대비 5611억원(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치이지만 이번 마이너스대출 잔액은 2017년 들어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로 알려졌다.

다만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는 작년 8월부터 상승세 추이를 보이다 최근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평균 마이너스 대출금리는 지난 1월 4.84%, 지난 4월 4.82%에서 지난 5월에는 4.65%까지 하락했다.

   
▲ 마이너스통장 대출 급증…시중 대출금리는 하락./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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