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모바일 IPTV인 'U+ HDTV'에서 기존 화질보다 2배 향상된 풀HD VOD(주문형 비디오)와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압축해 전송이 가능한 HEVC 영상 압축방식을 상용화해 U+HDTV에 적용했다.

▲ LG유플러스가 모바일 IPTV인 'U+ HDTV'에서 기존 화질보다 2배 향상된 풀HD VOD(주문형 비디오)와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 제공

이를 통해 같은 전송 용량으로 기존 HD급 화질보다 2배 향상된 풀 HD의 고화질 VOD를 제공할 수 있고 또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해 이어폰으로도 영화관처럼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료 콘텐츠를 강화한다. 신규 콘텐츠로 '대박영상' 서비스를 추가해 유투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100편의 무료영화와 더불어 뉴스 채널과 홈쇼핑 채널을 포함한 13개 채널의 실시간 채널과 월정액 유료 가입자에게는 인기영화를 포함, 3000여편의 VOD 콘텐츠를 추가한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