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대병원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의 종류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당시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 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 같은 사망진단서 원인 변경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의 이번 조치에 따라 고 백남기 씨의 사인은 사망진단서가 나왔던 작년 9월 후 9개월 만에 바뀌게 되었다.

   
▲ [MP카드뉴스]서울대병원, 고 백남기씨 사망원인 변경./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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