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전문점 보네르땅은 ‘블랙데이’를 맞아 검은색 당근케이크 ‘짜장면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 ‘마음씨’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미혼남녀 중 선착순 30명을 추첨해 ‘짜장면 케이크’와 10만원 상당의 데이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 보네르땅 제공

블랙데이 기념 ‘짜장면 케이크’는 천연 오징어먹물로 검은색을 표현한 케이크다. 당근과 호두, 달걀노른자, 우유 등을 넣어 스트레스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17일까지 보네트랑 홈페이지의 ‘게스트북 방명록 코너’에 신청 사연 등을 담은 글을 남기면 된다.

김명희 보네르땅 대표는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진 블랙데이에 싱싱한 당근으로 만든 케이크를 먹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데이, 짜장면 케이크도 있어?” “블랙데이에 짜장면 케이크도 말이 되네” “블랙데이, 짜장면 케이크는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