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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20일 박삼구 회장 대응 카드 고심
최주영 기자
2017-06-19 18:16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채권단)가 빠르면 20일 회의를 열고 금호타이어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실무진 회의가 아닌 임원급 회의를 열고 금호타이어 상표권 조건과 더불어 매각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인수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중국 업체 더블스타와 채권단은 △5+15년 △사용 요율 0.2% 등의 조건을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금호산업 측은 △20년 사용 △해지 불가 △사용 요율 0.5%의 조건을 고수하며 양측이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합리적 수준의 상표권 사용 요율을 확정하는 차원에서 0.2%에서 타사의 유사사례 등을 고려해 0.5%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가 박 회장 측이 제시한 상표권 조건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채권단은 박 회장에 대한 '압박 카드'로 대표이사 해임과 우선매수청구권 회수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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