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는 오는 5월 자사의 대표 제품인 ‘모나미 153볼펜’의 51주년을 맞아 신제품 출시를 확정 지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모나미 153볼펜의 티저광고에서는 새로운 153볼펜의 모습이 부분적으로 공개됐다.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널리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모나미 제공

앞서 모나미는 153볼펜 출시 50주년 당시 1만자루 한정으로 ‘153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송하경 모나미 대표는 “153 리미티드 에디션의 뜨거운 성원을 통해 국민볼펜의 위치와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잇었다”며 “기존의 153제품과는 차별화된 후속 제품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나미 153볼펜은 1963년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 유성볼펜이다. 지난 50년간 누적판매량 총 36억자루로 모나미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