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 관리대책·각종 안전사례 발표 등 직원 의식 고취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은 23일 오후 에어부산 사옥에서 안전에 대한 전 직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전 부문 안전 대책을 토의해보는 안전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운항, 캐빈, 정비, 공항 등 전 부문의 하계 안전대책, 각종 안전사례 발표, 지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교통안전공단과 안전학회의 강사를 초청하여 안전 문화와 사고 예방에 관한 강의도 실시한다.

   
▲ 23일 개최된 에어부산 안전대회의에서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들이 에어부산 캐빈동에 마련된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특히 지난 세 차례 회의보다 더욱 확대하여 진행되는 올해 안전대회의는 에어부산 사옥 캐빈동에서 진행되는 캐빈 안전훈련 과정이 포함된다.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들이 캐빈동에 마련된 도어 트레이너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직접 체험한다. 

에어부산 측은 안전훈련 체험 과정을 연내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며, 모든 신입 직원 교육시에도 기본적인 이수 과정에 포함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이번 회의와 같이 안전의식 전사적 공유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더욱 완벽한 안전으로 손님 여러분을 모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회사 안전 정책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더욱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난 2014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안전대회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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