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23p(0.35%) 오른 2378.60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1.17p(0.05%) 상승한 2371.5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380선을 넘겼지만 기관 매수세가 약화되고 외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3억원, 3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만이 41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그러나 1위 삼성전자는 0.71% 내렸고 2위 SK하이닉스는 주가에 변동이 없었다. 현대차(1.55%), 삼성물산(1.09%), NAVER(0.80%), 한국전력(0.59%) 등은 올랐고 현대모비스(-0.39%)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관련주와 금융주가 크게 올랐고 의료정밀(5.85%)을 비롯해 의약품(2.10%), 증권(2.32%), 건설업(1.53%), 서비스업(1.14$), 기계(0.98%) 등도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1.91%), 전기전자(-0.39%), 보험(-0.21%)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p(0.85%) 오른 668.93으로 이번 주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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