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유기농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어린이 주스 ‘자연은 잘자란 유기농’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렌지와 포도 2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HACCP(위해요소관리우수) 지정과 어린이 기호식품 및 유기가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건강음료 주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웅진식품 제공

HACCP은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 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는 식품안전관리 기준이다. 또 이 제품에 더해진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식약처가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당근과 토마토 등의 채소즙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와 포도 과즙을 넣었으며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효소처리스테비아로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타입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를 입혀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정태웅 웅진식품 음료마케팅팀 브랜드매니저는 “’자연은 잘자란 유기농’은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타입의 유기농 주스로 4~5월 봄나들이 어린이 간식으로 좋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