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은 마라톤 대회 ‘2014년 뉴레이스 서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레이스 서울’은 일요일인 오는 20일 오전 8시 잠실 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해 잠실대교북단을 건너 돌아오는 10Km 단일 레이스다. 올해는 ‘혈액형 팀매치’로 각 5000명씩 4개의 팀이 대결하는 구도로 진행된다.

   
▲ 뉴발란스 제공

또 레이스의 평균기록이 가장 빠른 팀과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 팀이 각각 우승하게 된다. 우승 상품으로는 물병브랜드 미쥬(MIZU)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친환경 스테인레스 물병이 증정된다.

헌혈증을 기부한 주자들에게는 특별 제작 팔찌를 기부한 헌혈증의 개수만큼 제공한다.

기부된 헌혈증은 모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족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 역시 한국컴패션에 기부된다.

이날 마라톤 행사에는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김동준, 쥬얼리의 예원, 달샤벳, 애프터스쿨의 가은과 정아, 나인뮤지스, 신봉선, 뉴이스트, 포맨, M.I.B(엠아이비) 등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함께 달린다.

레이스가 끝난 후 진행되는 ‘애프터 콘서트’는 올림픽 주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YB(윤도현밴드), 하하&스컬, 배치기, 데프콘, 포맨, 리듬파워, M.I.B(엠아이비) 등의 가수들이 신나는 공연으로 완주를 축하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