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평균 38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일반공급 324가구 모집에 총 1만2305명이 신청해 평균 37.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SK건설이 지난 5월 신길뉴타운5구역에 선보인 '보라매SK뷰'가 기록한 평균 27.68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서울에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91가구 모집에 4921개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의 인기를 증명했다. 3가지 타입으로 분양되는 84㎡ 주택형 또한 40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에 일조했다.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분양일정을 시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669만원 수준이다.

   
▲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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