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유플러스는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 대국민 공개 투표에 선정된 최종 크리에이터 10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콘텐츠 제작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아까운 재능을 방에서 혼자 즐기지 말고 전 국민에게 공개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5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는데 총 147명의 '1인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고 말했다.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페이지 방문자수는 14만4052명, 총 투표수는 10만5234표를 기록했다. 

'국민 프로듀서' 약 11만명의 지지를 받아 선정된 최종 크리에이터는 각 분야별로 △영상 분야의 '정광석' △힙합 분야의 '우현재' △싱어송라이터 분야의 '안아밴드' △전자음악 분야의 '필로독스' △디자인 분야의 '조비아', '씨제이로블루', '김선우' △아트제작 분야의 '워니존', '이수용', '돌고' 등 10인이다.

 

최종 10인에게는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작품 활동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 전시 및 공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각각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2개월 간 활동지원금, 명함이 제공되며 작품을 위한 창작지원금·전문기술·장비·인력도 지원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앞으로도 숨어있는 1인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 같은 참신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 참여는 물론 1인 크리에이터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