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 발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수입 상용차 업체인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톱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기존의 총 보유 비용(TCO)을 넘어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발표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29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에서 “고객이 운송 업무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고려하는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드 이피션시’를 통해 상용차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29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에서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제공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하기 위해 톱클래스 제품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 이피션시’는 차량 보유 및 운영 비용 뿐만 아니라 예기치 않은 사고 비용과 정비에 따른 고객 수익의 기회 손실 최소화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영역의 비용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효용을 확대하기 위한 확장된 효율의 개념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글로벌 업계 최초로 제시했다.

로드 이피션시는 총 운송 효율(TTE)을 높여 고객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메르세데스 벤츠 제품과 서비스의 모든 요소들의 통합 개념으로, 낮은 총 보유 비용 외에도 혁신적인 안전성, 신속한 운행 복귀 등 세가지 핵심 가치를 근간으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요소들이 이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운영 효율을 크게 강화하고 각종 첨단 사양을 폭넓게 장착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악트로스 2017년형은 로드 이피션시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요소들이 결집된 상징적인 모델로,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 시판 및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은 이미 뉴 악트로스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유럽 24개국에서 실시 중인 실제 운송 연비 비교 테스트 ‘Fuel Duel’에서 2016년 9월 현재 누적 1380만여km, 총 2800여차례의 실연비 테스트 결과 다른 유럽 트럭 브랜드 모델 대비 90% 이상의 승률을 보이며 평균 12.5%의 뛰어난 연비 효율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차량 구입시 서비스 약정 상품인 서비스 컨트랙트를 구입하면 이후 추가 부담없이 차량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정기 점검, 각종 소모품 교환 및 보증 연장 혜택을 개별 구매시 보다 약 10% 절감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증 연장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차량 유지 관리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트럭의 안전한 운행에 필수적인 차량 정비를 신속하게 마치고 고객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운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에 차량 정비 및 고객 서비스에 풍부한 경험과 소양을 갖춘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를 신규 배치했으며, 서비스 센터 당일 부품 공급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서비스센터의 워크 베이 당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인 인증 정비사 1.2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최상의 시설과 고객 밀착 기술지원을 위한 조직정비 및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00억원의 투자계획을 세우고 집행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기존의 순정 르만 부품,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리스타트 프로그램(사고차 수리 지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 고객의 수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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