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외통위는 29일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 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여야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조 후보자가 일부 사안의 경우 우려가 있지만 도덕성 및 직무능력 차원에서 적합하다는 의견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당일 여야 합의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조 후보자가 처음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