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가 TV 셋톱박스 사업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프랑스 테크니컬러에 셋톱박스 사업의 매각을 완료했다. 매각 대금은 5000만달러(약 570억원)로 전해졌다.

셋톱박스는 TV 방송 수신장치다. 전자업계는 셋톱박스 시장이 축소되고, 규모가 크지 않아 LG전자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셋톱박스 사업 매각에 대해 확인 된 것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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