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법무부는 내달 3일 오전 10시에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법무부 장관(이금로 장관 직무대행)이 대통령에게 제청할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0일까지 검찰 내외부로부터 총장 후보 13명을 천거 받은 바 있다.
이금로 장관 직무대행은 공직 임용을 위한 검증에 동의한 후보자를 추천위에 심사대상자로 제시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심사대상자 중 3명 이상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법무부 장관에 추천해야 한다.
피추천인은 소병철 법무연수원 석좌교수(59·사법연수원 15기), 이건리 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54·16기),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57·17기), 김희관 법무연수원장(54·17기), 박성재 서울고검장(54·17기), 정인창 전 부산지검장(53·18기), 문무일 부산고검장(56·18기), 오세인 광주고검장(52·18기), 김강욱 대전고검장(59·19기), 조희진 의정부지검장(55·19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