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개 노선 확장…오는 9월 제주~도쿄 취항 예정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이 30일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승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오사카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 티웨이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신규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첫 취항편은 만석을 무난하게 달성했고,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복편의 경우도 탑승률 90%를 기록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상반기 중 6개의 신규 노선을 개척하게 됐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사카 노선은 인천과 대구, 제주, 부산까지 총 4개의 지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됐다. 다음달 21일까지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당 이벤트 이미지를 공유하고, 신규 취항 소식을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가운데, 티웨이항공과 함께 제주와 오사카 여행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오는 9월 1일 신규 취항하는 제주~도쿄(나리타)노선도 미리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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