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울원전 5호기가 펌프 문제로 가동정지했으나 방사선 영향이 없고 전력공급에도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5일 오후6시11분경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가 원자로 보호신호 작동으로 가동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가동 정지 원인에 대해 "원자로 내에 설치된 원자로냉각재 펌프 4대 중 2대가 정지하면서 보호신호가 작동해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 정지에 따른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전력수급 예비율은 20%가량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전했다.

   
▲ 사진은 4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최근 영구 정지된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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