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이 제주~오사카 노선이 취항 후 첫 일주일 동안 평균 탑승률 98%를 자랑하며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의 신규 취항일(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해당 노선 탑승률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취항 당일과 지난 2일, 4일의 경우 만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취항한 부산발 노선의 경우도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

취항 당일부터 지난 4일까지 부산~오사카 노선의 평균 탑승률 95.2%, 부산~다낭은 96.8%를 나타냈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총 11개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대구의 경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제선 탑승객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또 광주공항의 경우 지난 2014년 9월부터 취항한 광주~제주 노선만으로 누적 수송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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