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6·19 부동산 대책에서 빠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8일) 문을 연 경기도 의정부 '아이콘스타(ICON STAR)'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몰렸고, 이날 함께 열린 아이콘스타 전속 모델 배우 오현경씨의 팬사인회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분양대행사 청담디벨로퍼 이원석 마케팅본부장은 "아이콘스타는 1억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소형 고급주택을 소유하는 것을 컨셉트로 삼았는데, 이에 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상품성과 고급화 전략이 딱 들어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방문객들은 강남 고급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호평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스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8-3(1차), 22-2(2차), 98-2(3차)번지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이하 도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1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개동에 16.37㎡(이하 전용면적) 198가구의 도생과 18.94㎡의 오피스텔 26실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개동에 16.37㎡ 도생 231가구와 18.94㎡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된다.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개동이며, 22.86㎡ 231가구의 도생과 25.06㎡의 오피스텔 32실 등 263가구로 구성됐다. 
 
이탈리아산 고급 대리석 벽체 타일과 폴리싱타일 등 고급자재를 적용하고 천정고를 기존 2.3m에서 도생의 경우 최대 2.8m, 오피스텔은 최대 3.55m로 설계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였다.
 
입주시 임대료 수익보장(1년), 임대 매칭서비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마감재 무상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 지난 8일 개관한 의정부 '아이콘스타'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사진=하나자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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