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 상승전환하며 다시 한 번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94p(0.04%) 오른 2426.0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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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날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출발해 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폐장 직전 오르기 시작해 결국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됐다.
외국인은 21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12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원(0.39%)오른 25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국전력(0.59%), 삼성물산(0.35%), 삼성생명(0.41%), 신한지주(1.62%), LG화학(2.19%)등도 올랐다.
반면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0.56%)를 포함해 현대차(-1.66%), POSCO(0.31%), NAVER(-1.07%), 현대모비스(-0.20%), SK텔레콤(-0.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76%), 운수창고(0.76%), 기계(0.34%), 섬유의복(0.3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1.38%), 증권(-1.37%), 비금속광물(-0.75%), 의약품(-0.64%), 종이목재(-0.54%)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13p(0.63%)오른 664.02로 마감됐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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