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 54wh…세제 10%, 물 24% 사용량 절감
[미디어펜=조한진 기자]동부대우전자는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DWF-15GCRC)’가 ‘제 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 에너지 효율성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표준세탁 1회 시 54wh의 전력만을 사용한다. 또 세제 사용량 10%, 물 사용량 24%를 절감하면서 세탁력은 11%, 헹굼력은 25% 향상시켰다.

   
▲ 홍보 모델이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대우동부전자의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는 그 동안 클라쎄 드럼업 세탁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공기방울 4D 세탁기,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 등 세탁기 분야에서만 총 7회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해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는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버블(초미세기포)’ 발생장치를 설치했다. 초미세 공기방울이 이물질과 세제를 완전 용해시켜 세탁 성능이 향상됐다.

조관식 동부대우전자 연구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위너상 수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에너지 효율은 물론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고품질 실용가전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부터 실시해 온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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