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휴가철을 맞아 생리 기간 조절 및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2일 휴가철에 피임약 복용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판매량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부인과의사회는 피임약 복용요령과 약 선택 기준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의 지도를 받을 것을 추천했다.
피임약은 전문의의 처방을 요구하는 전문 피임약과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 피임약으로 나뉜다.
진찰료가 따로 들지 않는 일반 피임약은 경제적 부담이 적은 반면, 전문 피임약은 여드름·붓기 등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게 산부인과의사회 측의 설명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이와 관련해 "처음 복용하는 피임약을 매일 같은 시각에 먹으려면 본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스마트폰 알람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며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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