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케아 광명점 등 경기남부 광명시와 화성시 곳곳에 23일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정전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전피해는 안산을 비롯한 경기남부 지역 7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장마비가 단시간 내에 내리면서 벌어졌다. 

한국전력 경기지사 소식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전 신고가 들어온 지역은 수십 곳에 달한다.

광명 이케아점을 비롯해 화성시 여러 아파트단지가 대부분 낙뢰를 원인으로 한 '순간정전'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날 "순간정전 신고는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3분 이상 길어지는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 정전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23일 오전 이케아 광명점 등 경기남부 광명시와 화성시 곳곳이 낙뢰로 인한 순간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한국전력 사옥./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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