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포항 폭포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죽었다.

2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관음폭포 다리에서 사진을 찍던 A(44)씨가 추락해 물에 빠졌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산에서 산악회 회원들과 관음폭포를 찾았다가 발을 헛디뎌 폭포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