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전원 공급용 배선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에어컨 전원 공급용 배선에서 합선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