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호대기 중이던 60대 시내버스 기사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김 모(66) 씨가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한 상태에서 쓰러졌다. 

김 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한 상태여서 차량과의 2차 사고나 승객 부상 등은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