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4호선 중앙역에서 출근길 인명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일 복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께 4호선 중앙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오이도에서 당고개로 향하는 4호선 지하철이 안산 중앙역에 들어오다 둔탁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며 "사람들이 놀라 비명을 질렀다”고 적었다.

이 사고로 안산역~한양대앞 역 구간 지하철이 곧바로 중단됐다.

사고가 난 시각이 출근길 시간대와 겹치면서 4호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