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일 오전 11시를 기해 수도권과 전라, 제주도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화성·군포 등 경기 24개 지역, 인천(강화·옹진군 제외), 광주, 제주 동·북·서부, 무안·나주 등 전남 7개 지역, 순창·전주 등 전북 7개 지역, 경남 하동·창녕·밀양, 충남 서천·부여에 폭염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세종,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강화, 제주 남부, 진주·양산 등 경남 14개 지역, 의성·상주 등 경북 7개 지역, 장흥·화순 등 전남 15개 지역, 충북(제천·단양 제외), 충남(서천·부여 제외), 횡성·춘천 등 강원 8개 지역, 여주·안산 등 경기 7개 지역, 남원·김제 등 전북 4개 지역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진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