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14년 울트라HD TV’가 예약판매 약 3주 만에 900대 판매를 돌파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5/55/49형 울트라HD TV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LG전자 측은 “국내 주거형태가 30평형대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49형 제품을 200만원대의 가격에 출시했다”며 “49형의 예약 판매 비중은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2014년 형 울트라HD TV./LG전자 제공

LG 울트라HD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 시네마3D 기술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입체감과 몰입감,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제공한다. 풍부한 컬러 표현, 정교해진 원근감, 더 밝아진 3D 화질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84/79형의 초대형 프리미엄 울트라HD TV도 상반기 중에 출시 예정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울트라HD TV 대중화의 원년을 맞아 IPS와 시네마3D 기술을 통한 압도적 화질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