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에 20일 화재가 발생했으나 전산 데이터 복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낮 12시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과천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원 170여명과 소방차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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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삼성SDS 홈페이지 |
화재로 인해 주변에 있던 삼성SDS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과천센터는 백업센터로 메인센터는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데이터 유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신고된 게 없다"면서 "수원과 과천이 데이터를 주고받기 때문에 설사 데이터에 문제가 있더라도 데이터 복구에는 문제가 없으며 데이터 소실 부분도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SDS 불, 요즘 우리나라 왜 이래요” “삼성SDS 화재 원인 아직 모르나요” “삼성SDS 화재로 인한 데이터 손실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