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MAN', 50대 1 경쟁률
   
▲ BAT코리아가 지난 4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BAT MAN' 공모전 최종 10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BAT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지난 4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BAT MAN' 공모전 최종 10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BAT MAN' 공모전은 BAT 코리아가 높은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AT 코리아는 2번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농부를 위한 집 짓기 프로젝트 사업', '대한민국 최초 20대 마리오네티스트의 꿈', '뉴질랜드의 테 아라로아 트레일 완주', '시각장애인들을 아로마테라피스트로 양성하는 프로젝트' 등에 각각 8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은 꿈의 진실성, 구체성, 목적성, 창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BAT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BAT MAN' 공모전 시상식에는 BAT코리아 배윤석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배윤석 BAT 코리아 부사장은 "BAT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AT MAN' 공모전이 사회에 꿈,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AT MAN에 선정된 10팀은 9월부터 꿈 실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는 6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지며, 꿈 항해 내용을 BAT MAN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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