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K-Beauty산업연합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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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철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회장,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김근수 K-Beauty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K-Beauty산업연합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광디지털대 제공 |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의 미용분야 교육문화사업 및 학술 교류를 통해 미용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용 전문가 양성 공동 교육 및 연수 △미용 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단체협약 장학금 추진 △관련 분야 자문 및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효철 원광디지털대 기획처장, 권용철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회장, 김현태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이사, 김근수 K-Beauty산업연합회 회장, 최광익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의 유명 뷰티샵 체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K-Beauty산업연합회'는 헤어, 피부, 네일,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 제품생산을 진행하며 일본, 한국 등과도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다.
또 현재 중국 교육기관과 연계해 뷰티관련 학과 개설도 준비 중이다. 원광디지털대와 K-Beauty산업연합회는 향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수를 통해 한-중 양국을 아우르는 국제적 감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아시아 미용시장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본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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