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드디어 정식 출시된다.

오늘(15일) 오전 5시부터 PC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PC방 프리미어 서비스 과금도 시작된다.


   
▲ 사진=블리자드


앞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의 프리미어를 진행한 바 있다. PC방 프리미어는 전 세계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진행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로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구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 더빙이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그간 한글화되지 않은 캠페인 모드만을 즐겼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유저들은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생생한 한국어 더빙으로 캠페인 모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블리자드 측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정식 출시가 완료되는 시점은 오전 5시쯤으로 예상되지만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경우 재공고하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2시 땡 광복절과 동시에 해줬어야지", "한글 더빙 캠페인 기대된다", "그걸 이제야 알려주다니" 등의 댓글을 게재,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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