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김천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16일 김천시와 함께 김천시 어모면에 거주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노부부 가정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 김종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본부장(사진 오른쪽)이 16일 김천시와 함께 청각장애인 노부부 가정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한 후 ‘주거환경 개선 1호’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앞서 공단은 지난 6월, 김천시와 ‘김천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천장누수를 비롯해 방음과 단열에 취약한 외벽공사 위주로 진행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김천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김천시로 본사를 이전한 공단은 1사1촌 농촌봉사활동,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꾸준히 시행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안전용품 보급 등도 더욱 늘릴 방침이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1호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께 실효성있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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