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스트 플러스·탱커스·리쿠퍼·루나코어스·마리타 후리나이넨·에고이스트 론칭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홈쇼핑은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둔 오는 18일부터 2주간 6개의 신규 브랜드를 단독 론칭하고, 기존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18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통해 김성범 디자이너의 이탈리아 론칭 브랜드 '델레스트 플러스'와 '탱커스', '리쿠퍼', '루나코어스', '마리타 후리나이넨', '에고이스트' 등 신규 브랜드들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의 경우 올해 F/W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가죽, 데님, 잡화 상품들을 확대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한 'TV속의 롯데백화점'을 통해 '샤트렌 팬츠 2종 세트'·'카시바디 양가죽 라이더 재킷'·'시티지 스웨이드 롱코트' 등을 소개한다. 

23일에는 누적 주문금액 2400억원을 기록 중인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F/W 신상품인 '상∙하의 3종 세트'와 '블라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에는 '델레스트 플러스'의 백팩과 호보백을 단독으로 론칭하고, '에고이스트 핸드백'·'마리타후리나이넨 슈즈' 등 신규 브랜드의 신상품 및 '나무하나'·'가이거' 등 롯데홈쇼핑 단독 인기 브랜드의 올해 F/W 시즌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착화감이 좋은 누벅 소재·활용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이태리 원단 등의 소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롯데홈쇼핑이 F/W 시즌을 맞아 6개 신규 브랜드를 단독 론칭한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이완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컨텐츠개발부문 내에 패션상품개발팀·화상품개발팀을 신설해 올해 F/W 시즌을 준비해 왔다. 또한 패션의 차별화·고급화를 통해 상반기 실적 상승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F/W시즌은 홈쇼핑 패션 성수기로, 신규 브랜드 상품들을 대폭 강화해 '패션 리딩 채널'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의류·슈즈·핸드백 등 최고급 소재와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패션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지난 5월에 론칭한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피 더 라이브'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30분부터 150분 간 방송되며, 롯데홈쇼핑 이수정·하은수 쇼호스트와 걸그룹 디바 출신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김진 씨가 출연한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