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백년손님' 출연을 예고한 방송인 최할리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할리는 그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아무런 게시물이 게재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 사진=최할리 블로그

최할리가 지난 2015년 게재한 사진에는 승마장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그의 모습부터 요가를 하는 모습, 홈쇼핑에 출연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피해간 듯한 '냉동 미모'와 20대 못지않은 완벽 몸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최할리의 일상을 궁금해했던 팬들은 오늘(17일) '백년손님'을 통해 그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MC 특집'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하기 때문.

1871년생인 최할리는 대한민국 1호 VJ이자 Mnet '엠카운트다운' 초대 MC로, 우월한 미모와 서구적인 몸매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이날 '백년손님'에서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최할리는 같은 시대에 함께 활동했던 Re.f 성대현, 주영훈 등 패널들과 전성기 시절을 추억하는가 하면, 돌연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밝힐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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