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재벌가 며느리가 된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톱클래스 CEO인 남편을 둔 여자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 캡처


노현정은 재벌가 남편 정대선과 연애 83일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서두른 이유는 당시 유학 중이던 정대선이 미국으로 돌아갔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특히 결혼식을 올린 서울의 H 호텔은 700명 기준, 가장 저렴한 코스를 이용했을 때 비용만 1억 4천만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노현정은 서정기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었다.

이후 노현정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 남편과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비롯해 집안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아나테이너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살아가는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16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10주기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관심을 모았다.

노현정은 이날 오후 남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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