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이 다시 한 번 1위 자리에 올랐다. 벌써 두번째 트로피 1위 트로피를 수집해 신예 대세 그룹임을 인정 받았다.

워너원은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1위를 차지했다. 16일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 첫 1위의 영광을 차지한 데 이어 연속 수상이다.

1위 확정 후 워너원은 "항상 아버지처럼 챙겨주는 소속사 대표님 감사하다. 저희 워너원 위해 일해주는 스태프들, 부모님들 고맙다. 워너블 덕분에 꿈만 꿨던 일들이 실현됐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1위 공약으로 내세운 러브레터를 공개해 팬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그룹 워너원이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특히 워너원 멤버 옹성우와 황민현이 이날 스페셜 MC로 나서 직접 1위 트로피를 건네 감격이 더했다.

NCT 드림은 'We Young' 발매와 동시에 첫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W는 '있다면'과 '여보세요'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여보세요'는 멤버들이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자 4년여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곡이다.

이밖에도 여자친구, JJ프로젝트, CLC, 라붐, 엔플라잉, 보이프렌드, 구구단 오구오구, 스누퍼, 위키미키, 온앤오프, 크나큰, 사무엘 등이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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