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누적 생산 500만대 달성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가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기록했다. 회사가 출범한 2002년 이후 15년만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부평 본사에서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7일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맨 첫줄 가운데),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임한택 지부장(조연수 부사장 왼편)을 비롯,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다함께 1천만대 생산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7월까지 생산한 자동차 1000만 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서며,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분에 한 대씩 생산된 결과다.

한국지엠은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래 지난 2010년 들어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7년만에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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