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산란기를 맞은 말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9일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올해 도내 벌집 제거 출동은 모두 3853건이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1752건을 기록하며 전월에 집계된 1586건보다 많았으며, 벌 쏘임도 220건이나 됐다.
정찬우 전남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벌 개체 수가 매년 늘고 활동량도 많아지는 추세"라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에는 빠르게 대피한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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