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토요일인 19일 오후 들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 입구부터 만남의 광장 휴게소까지 약 7.5km와 충남 목천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까지 6.6km 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 방향도 수도권 내 구간인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을 포함한 11.3㎞의 구간만 정체 중이다.

현재 승용차로 전국 주요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29분, 부산 4시간19분, 목포 3시간59분, 대구 3시간42분, 광주 3시간21분, 강릉 2시간48분, 대전 1시간54분 등이다.

이날 서울방향 교통량은 고속도로별로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가장 많았다가 점차 줄어들어 오후 6∼8시경이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10시는 돼야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