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수도권기상청이 24일 오전 9시를 기해 가평,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등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은 오전 7시 현재 강우량이 5∼15㎜를 기록 중이나 낮 동안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방한계선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오전 7시 현재 2.33m까지 차올랐다. 이날 0시 비홍수기 하천행락객 대피 수위인 2m를 넘어선 뒤 조금씩 수위가 오르고 있다.
연천군은 현재까지 두 차례 대피방송을 하고 긴급 문자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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