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상북도가 DDT 성분이 검출된 경산과 영천 산란계 농장 닭과 계란을 모두 폐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경북도는 맹독성 살충제인 DDT 성분이 나온 경산과 영천 산란계 농장 닭과 계란을 모두 폐기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천에 있는 농장 닭 8500마리와 계란 약 2만개가 이날 중 전량 폐기된다. 경산 농장 닭 4200마리와 계란 1만여 개는 이미 폐기물업체를 통해 처리된 상태다.
두 농장의 경우 계란에 이어 닭에서도 사용이 금지된 DDT(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 성분이 검출됐다.
한편 경북도는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 6곳 계란을 매일 검사한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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