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홍채인식, IP68 방수방진, 10nm 프로세서, 6GB RAM 등 탑재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을 데스크톱PC처럼 확장해주는 '삼성 덱스' 지원
[미디어펜=조우현 기자]24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음성, 터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로 가능한 거의 모든 명령을 음성으로 지원하는 '빅스비 보이스'는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갤럭시 노트8'은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방법을 지원해 보안성과 편의성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10nm프로세서, 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갤럭시 노트8'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덱스 스테이션'에 '갤럭시 노트8'을 꽂기만 하면 모니터나TV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현지시간 23일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 노트8'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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