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종의 의류·잡화 선봬
   
▲ CJ오쇼핑이 CJ몰을 통해 언더아머 키즈 상품을 론칭한다./사진=CJ오쇼핑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오쇼핑은 오는 25일 CJ몰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키즈 상품을 온라인몰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아머 키즈' 제품은 언더아머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얻은 약 30여 종으로, 의류와 잡화가 대부분이며 가격은 평균 3~4만원대다. 
 
'언더아머'는 미식축구 선수였던 캐빈 플랭크 회장이 지난 1996년 설립한 스포츠웨어 전문 회사로, 미국에서는 나이키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1월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오프라인 매장·자체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판매를 진행하다가 지난 7월부터 CJ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김대웅 CJ오쇼핑 e트렌드상품개발팀 팀장은 "언더아머는 기존 스포츠 브랜드들과는 다른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때문에 국내에서의 판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아이들의 실내 스포츠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운동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므로 언더아머 키즈 상품의 종수를 점차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달 '언더아머'의 스포츠 의류·운동화 등의 제품들을 국내 온라인몰 중에서는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였다. 미국 NBA 스타 스테판 커리의 시그니처 농구화인 '스테판 커리 3제로' 등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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