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죄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주 주가 향방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55% 떨어진 236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1.11%) 주가도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핵심인 삼성생명(12만1000원)은 전일 대비 2.11% 상승한 상태다. 이어 삼성증권(0.54%), 삼성엔지니어링(5.91%), 삼성바이오로직스(0.72%) 등도 상승세다.

한편 이날 공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최지성 전 삼성 부회장과 장충기 전 사장 등의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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