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대는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경남 합천 야로면 ‘희망의 집짓기’ 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16명의 학생들과 건축, 설비, 전기 분야 등의 전문 지식을 갖춘 시설분야 교직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폭우 속에서도 공사 진입로 및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한 주변정리 작업을 시작으로 바닥 정지작업을 위한 파쇄석 깔기 및 평탄화 작업, 목재 트러스 조립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가한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장 김혜빈(법학과15) 학생은 “궂은 날씨에도 처음으로 삽을 들고 파쇄석을 옮기거나, 목재 트러스에 못질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여기 거주 하시게 될 할머니 가족들을 생각하며 봉사단원 모두가 서로 격려 하면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정성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난 2012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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