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일본 국민들은 정부에 '방위·안보' 분야에 힘을 기울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요미우리신문과 일본 내각부의 '국민생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정부가 '방위·안보' 정책에 힘을 기울여야한다고 꼽은 국민은 36.2%(복수응답)으로 지난해보다 4.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해당 항목이 조사에 포함된 2001년 이후 최고치다. 최근 들어 북한에 의한 핵 및 미사일 도발 위협이 고조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달여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면접방식으로 진행했고, 6319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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